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시진핑, 남중국해 분쟁 평화적 해결 강조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자국과 동남아 국가들이 남중국해 영토 분쟁을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고 인도네시아 언론과 외신들이 3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시 주석은 이날 외국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국회에서 한 연설에서 중국과 일부 동남아 국가 사이에 남중국해 영토와 바다에 대한 이견과 다툼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양측은 상호 관계와 지역 안정을 지키기 위해 항상 평화적인 방법을 견지하면서 이 문제를 동등한 대화와 우호적 협상을 통해 적절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은 인도네시아 및 다른 동남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들과 협력해 좋은 이웃, 친구,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며 중국-아세안 공동체를 공동운명체로 함께 건설하자고 역설했다.



시 주석은 인도네시아에 이어 말레이시아를 방문, 나집 라작 총리와 정상회담하고, 7∼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