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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 시황] 이집트 반정부 시위 격화로 금값유가 반등

지난주 국제상품시장은 주 중반까지 약세 분위기가 지속되다 주말을 앞두고 이집트 반정부 시위 격화 문제가 부각되면서 일제히 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3월물은 전주 대비 0.23달러(0.26%) 상승한 배럴당 89.4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주 초반 석유수출기구(OPEC)의 증산 및 원유재고의 증가로 85달러선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금요일 이집트 시위로 수에즈운하를 통한 원유수송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불거져 다시 급등세를 연출하며 지난주 수준을 회복했다. 금 가격도 경기 지표 호조로 투자자들이 보유 물량을 줄이며 주 초반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이집트 사태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되살아나면서 반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2월물은 전주 대비 0.3달러(0.02%) 하락한 온스당 1,340.7달러로 장을 마쳤다. 비철금속은 중국 긴축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경기회복 기대와 인도네시아 공급 차질로 주석 가격이 급등하면서 동반 상승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3개월물은 전주 대비 톤당 89달러(0.94%) 상승한 9,53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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