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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상하이종합 0.10% 하락 마감

중국 증시가 물가불안에 따른 긴축 우려와 팽창하는 공공부채 우려로 아이상 증시 중에서 유일하게 하락했다. 20일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78포인트(0.10%) 하락한 2,794.21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997억위안으로, 15거래일만에 1,000억위안선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 대비 12.52포인트(0.10%) 오른 1만2,393.9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최근 돼지고기 값이 급등하는 등 물가불안이 여전하다는 전망에 긴축 우려가 제기됐다. 여기에 중국 철도청의 채무가 323조원으로 총자산의 58%에 육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공공부채 우려가 커졌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0.78%)ㆍ식료품(0.34%) 등이 오른 반면 에너지(-0.23%)ㆍ원자재(-0.26%) 등은 하락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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