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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사업다각화 박차

MTV와 제휴 온라인 음악시장에도 진출

마이크로소프트(MS)가 비아컴의 자회사인 MTV 네트워크와 손잡고 온라인 음악시장에 진출한다. MS와 MTV가 내년 초 선보일 온라인 음악 서비스의 명칭은 ‘URGE’로 MS의 음악재생 소프트웨어인 윈도 미디어플레이어 차기 버전을 통해 제공되며 MTV가 소유와 운영을 담당한다. URGE는 200만곡 이상을 다양한 방식으로 판매하며 온라인 라디오 방송에도 음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판매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유사한 음악 서비스들은 통상적으로 개별 곡은 99센트, 기본 음악패키지를 한달 또는 그 이상 사용할 경우 5~15달러 정도에 제공하고 있다. 주피터 연구소의 마이클 가르텐베르그 부사장은 “URGE가 애플 컴퓨터의 매킨토시 운영체계나 MP3 플레이어인 아이팟에서는 서비스되지 않는다는 점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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