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회장 조병량)는 한국방송광고공사와 공동으로 20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광고의 윤리와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2006 국제광고심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중국의 장샹 베이징공상대학교 교수, 일본의 야나세 가즈오 아이치 가쿠센대학 교수, 한국의 정연우 세명대 교수가 각각 주제를 발표하고 김동현 한국광고단체연합회 부회장,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한상필 한양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이 세미나는 소비자 및 매체의 상황 등 급변하는 광고 환경 속에서 광고의 윤리와 사회적 책임에 관한 바람직하고 합리적인 방향을 검토, 모색하기 위해 우리와 광고환경이 각기 다른 중국과 일본의 전문가를 초청, 뜻 있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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