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뉴딜형 일자리 사업 25개를 추진해 2,050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투입예산은 193억원이다.
뉴딜 일자리는 서울시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한 정책으로 공공 서비스 분야에 필요한 일자리를 만들어 제공하는 방식이다. 올해 새로 시행되는 사업은 복지시설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복지시설 모니터'와 대부업이나 상가임대차계약 등 민생 침해 분야 실태를 분석하는 '청년민생호민관', 사업장과 공사장의 소음을 진단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소음민원 해결사' 등 10개다.
계속사업과 신규사업의 고용인원은 각각 1,795명과 295명이다. 월평균 급여는 업무 난도에 따라 97만6,000~110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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