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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비즈니스 서밋 "유로 위기 충격 아직 미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최고 경영자(CEO)들은 유럽 재정 위기 등으로 인해 기업 환경이 악화되고 있으나 아직은 세계 수요가 견고해 충격을 완충화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아직은 경제 위기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세계 10위 제약회사인 엘리 릴리의 존 레츨라이터 CEO도 로이터 회견에서 "가격 압력과 일부 결제 지연으로 유로 위기의 충격파를 느끼고 있다."라면서 그러나 "잘 견뎌 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충격이 아직은 본격화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페덱스의 마이클 더커 최고운영자(COO)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시한이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미 정치권의 적자 감축 협상이 계속 공전하고 있는 데 대한 우려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회계 컨설팅 그룹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톰 크레런 관리 파트너는 "재계가 매우 걱정하고 있다"면서 "문제가 반드시 풀려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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