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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서울 거주로 30~40대가 75%
입력2010-06-13 17:04:22
수정
2010.06.13 17:04:22
김정곤 기자
2차 보금자리 내곡·세곡2 당첨자
2차 보금자리지구 6곳 가운데 가장 높은 사전예약 경쟁률을 보인 서울 내곡 및 세곡2지구의 당첨자 대부분이 서울에 거주하는 30~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기관 추천 특별공급 당첨자 135명을 제외한 3자녀ㆍ노부모ㆍ신혼부부ㆍ생애최초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당첨자 1,273명 중 37%에 해당하는 483명이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30대 476명 ▦50대 153명 ▦60대 67명 ▦20대 66명 순으로 조사됐다. 당첨자 중 30~40대를 합한 수는 총 959명으로 전체의 75%에 달했다.
3자녀ㆍ노부모ㆍ신혼부부 특별공급 당첨자의 평균 연령은 각각 41세, 43세, 32세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경우 25세에서 70세까지 다양한 연령 분포를 보였다. 일반공급 당첨자 540명의 경우 평균 연령이 47세였고 최연소가 22세, 최고령이 90세였다.
한편 당첨자의 거주지는 서울이 994명으로 전체의 71%를 차지했다. 이어 경기 지역 거주자가 390명(28%), 인천이 24명(1%)로 집계됐다. 서울거주자의 청약통장 최고 금액은 3,070만원, 커트라인은 1,213만5,000원이고, 경기권 거주자는 최고액이 2,380만원, 커트라인은 1,150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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