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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 美상무 "위안화 추가절상하라"

게리 로크

SetSectionName(); 로크 美상무 "위안화 추가절상하라" 문성진기자 hnsj@sed.co.kr 게리 로크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게리 로크 미국 상무장관이 27일 중국 위안화의 추가 절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미중 통상무역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로크 장관은 이날 광저우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중국이 보여준 위안화 절상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한 뒤 "(그러나) 우리는 중국이 추가적으로 위안화 가치를 더 절상하기 바란다"며 추가적인 위안화 절상을 요구했다. 로크 장관은 이어 "다음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양국 간 통상회의가 양국 무역관계에 상당한 진전을 초래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미중 간 무역불균형 해소의 필요성을 강조한 뒤 "우리는 위안화 환율에 좀 더 진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로크 장관의 이번 위안화 절상 요구는 중국 외환당국이 최근 1년여간 자국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위안화를 미 달러화에 사실상 연동함으로써 미중 간 무역불균형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미국의 무역불균형 해소 요구에 따라 지난 2005년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를 2.1% 절상하는 한편 이후 3년간 점진적으로 19%의 절상을 허용했다. 그러나 중국은 2008년 중반 이후 자국 수출업체의 이익을 위해 사실상 다시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를 고정시켰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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