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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公, 채무정리 캠페인

주택금융공사가 오는 5월1일부터 11월까지 채무정리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의 전세자금 보증이나 중도금 보증을 이용했다가 대출금을 갚지 못한 고객이 대상이며 캠페인 기간 중 일시 또는 분할상환을 신청하면 이미 발생한 이자를 최대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가압류 등 채권보전조치가 된 경우에도 이자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납부가 지연돼 효력이 상실된 분할상환 약정은 지연된 분할상환금만 납부하면 효력을 회복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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