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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전북 기초단체장 11곳 대결후보 확정

군산·부안·임실 대결후보 결정은 ‘보류’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공천장을 놓고 대결할 일부 후보자들이 확정됐다.

새정치연합 중앙당은 10일 오전 전북도당이 요청한 도내 11곳의 대결후보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전주는 김승수·조지훈, 익산은 정헌율·이한수, 정읍은 김생기·유남영, 김제는 박준배·최병희, 남원은 이환주·최중근 후보가 공천장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또 진안은 이명노·전종수, 고창은 박우정·정학수, 순창은 황숙주·장종일, 장수는 김창수·장영수, 완주는 국영석·이돈승 후보의 양자대결로 치러진다. 무주는 황정수 후보가 단수로 확정됐다.

그러나 군산, 임실, 부안지역 후보자는 탈락자들이 요청한 재심위원회 회의가 열리지 못해 확정되지 않았다. 회의는 이르면 이날 오후에 열릴 전망이다.



전북도당이 의결을 요청한 후보는 군산은 문동신·박종서, 부안은 이병학·김성수, 임실은 김택성·한인수다.

지역별 기초단체장 공천후보는 100% 여론조사로 결정되며, 오는 13일 오후 익산시 원광대체육관에서 전북도지사 공천후보와 함께 발표된다.

한편, 전북도당은 10일 오후 순창(최영일 후보 확정)과 남원을 제외한 지역별 광역의원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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