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충주등 4곳 기업도시 시범지역 신청

기업도시 개발 시범사업 지정 신청서 마감일(15일)을 하루 앞둔 14일 충북 충주시가 처음으로 신청서를 건설교통부에 제출했다. 충주시는 이날 한창희 시장이 건교부를 방문, 시와 충북도ㆍ주택공사 등 3개 공공기관과 이수화학 등 4개 기업체가 컨소시엄 형태로 체결한 기본합의서와 신청서를 함께 냈다. 시는 신청서에서 주덕읍과 이류면ㆍ가금면 일대 693만㎡에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담았다. 20여개 기업과 투자합의각서(MOA)를 맺은 전남 무안군도 이날 건교부를 방문, 서류를 제출했으며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꿈꾸는 충남 태안과 전남 해남ㆍ영암도 문화관광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건교부는 “지명을 아직 거론할 수 없지만 이들 4곳 외에도 3, 4곳의 자치단체가 신청서를 낼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시범사업도시 선정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현재 시범지역 선정을 앞두고 참여 기업들과 MOA를 체결한 주요 신청후보지는 강원 원주 등이다. 건교부는 15일 오후6시 후보지 신청을 마감한 뒤 다음달 국토연구원ㆍ환경정책연구원 등 전문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방안을 수립하고 적정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적정성 검토가 끝나면 기업도시위원회(위원장 이해찬 국무총리)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중 시범사업 지자체 1, 2곳을 선정, 발표하게 된다. 시범사업 예정지는 연내 개발구역 및 개발계획 지정이 끝나는 대로 환경영향 평가 등의 절차를 밟아 2006년 말 공사를 시작, 2009년께 완공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