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후반 40분까지 85분 동안 공격진에서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한국 대표팀의 왼쪽 수비수인 박주호는 마인츠의 왼쪽 풀백으로 나와 최근 4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대표팀 중앙 수비수 홍정호는 0대1로 뒤진 전반 30분 투입됐고 근육 부상 치료중인 지동원(아우크스)은 출전자 명단에서 제외됐다. 정규리그 10호 골에 도전한 대표팀 골잡이 손흥민(레버쿠젠)은 브라운슈바이크와의 홈 경기(1대1 무)에 선발로 나와 후반 30분가지 뛰면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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