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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닛케이 1.05% 상승 마감
입력2011-08-10 15:14:19
수정
2011.08.10 15:14:19
10일 일본 증시의 닛케이 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4.26포인트(1.05%) 상승한 9,038.74포인트, 토픽스 지수는 6.34포인트(0.82%) 오른 776.73포인트로 각각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앞으로 2년동안 제로(0) 금리를 유지한다는 소식에 전날 미국 증시와 이날 아시아 증시가 동반 반등한 데 따라 일본내의 투자심리도 개선됐다. 장초반 닛케이 지수가 2.23%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달러 약세에 따라 엔ㆍ달러 환율이 76.60엔대로 내려오는 등 엔고가 심화된 것이 상승폭을 줄였다.
대형주들간에 등락이 엇갈렸는데 후지쓰(2.74%)ㆍ샤프(2.18%)ㆍ신일본제철(1.29%) 등이 오른 반면 소니(-2.19%)ㆍ엘피다(-1.05%)ㆍ도요타(-0.92%) 등은 하락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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