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리힐리CC는 김대섭이 지난 2008년과 2012년 우승했던 골프장이다. 같은 곳에서 세번째 우승 희망을 키운 것이다. 디펜딩 챔피언 이창우(21·한국체대)는 2타를 잃어 1오버파 공동 26위로 떨어졌고 '돌아온 장타자' 김대현(26·캘러웨이)은 5개 홀을 남기고 공동 86위(7오버파)에서 헤맸다. 이날도 일몰로 많은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양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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