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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펀드 부활하나

작년 펀드매니저 교체후 수익률 급등

마젤란펀드 부활하나 작년 펀드매니저 교체후 수익률 급등 송영규 기자 skong@sed.co.kr 피델리티의 마젤란펀드가 ‘명가(名家) 재건’에 나섰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젤란펀드는 주주들에게 보낸 2005년 회계연도(2005년4월~2006년3월) 연례 보고서에서 ‘2005년 연간 수익률’이 15.89%라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의 평균 수익률 11.73%보다 4%포인트 이상 많은 것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펀드매니저를 로버트 스탠스키에서 핸리 레인즈로 교체한 후 12%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레인즈는 S&P 편입종목 비중을 줄이는 대신 에너지기업인 슐룸버거ㆍ피버디에너지와 구글ㆍ애플 등 에너지와 IT주를 대거 편입시켜 수익률을 크게 끌어 올렸다. 이에 따라 2001년 이후 S&P지수에도 못 미치는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11월 펀드매니저를 교체하고 펀드규모도 대폭 줄어든 마젤란펀드가 다시 옛 명성을 되찾을 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컨설팅업체인 파이낸셜리서치에 따르면 아메리칸펀드(American Funds)가 지난 4월 운용 자산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10억 달러나 늘어난 8,643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선두였던 뱅가드(8,635억달러)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자산 운용사로 등극했고 피델리티(8,056억달러)는 3위에 올랐다. 입력시간 : 2006/05/3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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