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앤 조이] 혼자 가도 외롭지 않다 한화리조트등, 레포츠·퍼포먼스 서비스 인기 김면중기자 리조트호텔이나 콘도미니엄이라고 하면 숙박 기능만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최근 이런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다. 리조트가 단순히 잠만 자는 곳에서 여러 즐길 거리를 통해 추억을 만드는 곳으로 탈바꿈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선봉장은 바로 클럽메드다. 클럽메드는 숙박에서부터 항공, 무한정 제공되는 음식 및 음료, 각종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등 휴가에 관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체류형 휴가의 선구자다. 클럽메드에 가면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이 있다. 바로 G.O.다. G.O.는 ‘친절한 직원(Gentle Organizer)’의 약자로 스노클링, 스키 등 스포츠를 가르치는 스포츠 강사, 바텐더, 관광 안내원, 요리사 등 각 분야에서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낮에는 유니폼을 입고 각자 맡은 업무를 수행하지만 저녁이 되면 유니폼을 벗고 화려한 엔터테이너로 변신한다. 매일 저녁 열리는 G.O.쇼(G.O. show)에서 G.O.들은 고객을 위해 댄스 파티는 물론, 공연, 서커스, 패션쇼 등을 선보인다. 그래서 혼자 휴가를 떠나는 사람도 클럽메드에서는 심심할 겨를이 없다. 함께 즐기고 대화할 상대인 G.O.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리조트 중에도 G.O. 서비스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있다. 한화리조트는 지난 2005년 10월부터 P.O.(Program Organizer)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P.O.는 ‘프로그램 직원(Program Organizer)’의 약자로 클럽메드의 G.O. 시스템을 벤치 마킹한 것이다. 이들은 각 전문분야별로 요가, 필라테스, 아쿠아로빅 등 레포츠를 담당하는 웰빙 P.O., 춤, 마임, 마술 등 무대 공연을 담당하는 퍼포먼스 P.O., 유아 및 아동 관련 놀이 및 교육을 담당하는 키즈 P.O., 이들 전체 쇼를 구성ㆍ연출하는 MC P.O.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는 만큼 누리리! 인천공항 100배 즐기기 챙겨야할 여행자 보험 혼자 가도 외롭지 않다 당뇨환자, 연 1회 이상 X레이 촬영하세요 어깨 통증 오래가면 힘줄 파열 의심을 단숨에 둘러보는 한국의 광관명소 비보이 공연·남사당 놀이… 챙긴만큼 즐긴다 귀족 스포츠 승마, 생활 스포츠 변신 '박차' 사설 승마장 네트워크化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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