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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올해도 최다 판매 달성"

지난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르노삼성 2011 영업본부 발대식에서 장마리 위르띠제(왼쪽 여덟번째) 사장과 경영진이 올해 최다판매 목표 달성을 결의하고 있다. /사진제공=르노삼성차

(신형 그랜저=자료사진)

2011 영업본부 발대식 개최 르노삼성자동차가 내수 시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최다판매 기록을 경신할 것을 결의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8일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과 그레고리 필립스 영업본부장을 비롯해 전국 198개 전 영업지점 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1 네크워크 컨벤션(영업본부 발대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상ㆍ하반기 1차례씩 열리는 네트워크 컨벤션은 영업의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영업 목표 달성을 위한 자신감을 다지는 행사다. 르노삼성차는 이날 행사에서 오는 7월 신형 SM7의 출시와 기존 SM3, SM5, QM5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올해에도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자고 결의했다. 특히 신형 SM7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신형 그랜저의 가세로 막 오른 ‘준대형 대전’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르노삼성차는 국내 시장에서 15만5,696대를 팔아 치워 출범 이래 내수 최다 판매를 달성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차는 1월1일부로 차별화된 영업 및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RSM(renault-samsung motors) 아카데미와 중장기적인 영업망 확대를 위한 영업거점개발 조직을 신설했다. 아울러 판매 관리 기능과 전략 기능을 분리해 영업지원 역량을 극대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영업본부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영업인프라를 재정비했다. 장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차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최대성과 달성과 9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의 배경에는 누구보다 앞장서서 시장을 개척해온 영업담당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다”면서“고객이 ‘진정한 우리만의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면 목표는 반드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최우수 지역본부, 지점, 대리점 및 영업담당에 대한 ‘2010 영업본부 영광의 얼굴들’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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