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11월 25일까지 SSM규제법 모두 처리(종합)

10일 긴급현안 질의열어 청목회 추궁하기로

국회는 11월 10일 본회의를 열어 기업형 슈퍼마켓(SSM)규제법 중 하나인 유통산업발전법을 처리하고 25일 본회의에서는 다른 하나인 대중소기업상생법을 처리하기로 9일 합의했다. 또한 10일 본회의는 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 관련 검찰의 국회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등과 관련해 정부를 불러 긴급현안질의를 하기로 했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박희태 국회의장 주재로 민주당, 민주노동당, 자유선진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원내대표와 간담회에서 합의한 결과라며 이 같이 전했다. 또한 앞으로 열리는 국회 상임위는 야당의 불참 없이 예정대로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