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외신다이제스트] 伊여성 인플루엔자 피하려 26년간 두문불출

자신의 아파트에서 26년간 두문불출했던 50대 이탈리아 여인이 11일 신고를 받은 소방관들과 보건소 직원들에 의해 강제로 퇴거됐다.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동북쪽으로 200㎞ 가량 떨어진 마체라타 마을의 한 아파트에 칩거해온 이 여인은 발견 당시 몸무게 30㎏으로 매우 야윈 상태였고 머리길이는 2m였다. 카르멜라라는 이름의 극도로 예민한 성격을 지닌 이 여인은 인플루엔자가 성행했던 1980년에 자신의 아파트를 철통같이 '방어'해서 인플루엔자 병원균들의 침입을 막으려고 했다는 것. 식사는 주로 그녀의 오빠가 사다가 아파트 현관문 앞에 놓아주는 통조림으로 해결했다. 그녀의 오빠가 음식을 공급하는 일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됐다면서 경찰에 전화를 걸어 그런 사실을 전하면서 카르멜라의 일이 세상에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