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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의 건강기능식품 자회사인 유유헬스케어는 유원상(41·사진)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승필 유유제약 회장의 장남인 유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뉴욕 메릴린치 컨설턴트, 노바티스 등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008년 유유제약에 입사했다. 국내 제약사 오너 3세가 계열사 대표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유유헬스케어는 설명했다. 유유제약은 고(故) 유일한 박사의 동생 고(故) 유특한 회장이 1941년 설립한 제약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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