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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거북이 출신의 가수 금비(사진)가 성형수술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솔로 컴백 이후 달라진 외모 때문에 성형설에 휩싸였던 금비는 28일 오후 9시게 자신의 미니홈피에 “여러분, 오랜만입니다!!금비예요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성형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솔로 컴백을 앞두고 느낀 긴장감과 걱정의 말을 시작으로 한 글에서 금비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같다”며 “숨기는 것보다 솔직히 말씀 드리고 싶어 조심스레 몇 자 적는다”고 성형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사실 2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여자이다 보니 외모에 많이 신경을 쓰게 됐다. 그래서 살도 뺐고 귀여운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는 조언에 따라 코를 살짝 손봤다. 물론 또 다른 주사로 시술도 살짝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너무 많이 한 것 같기도 하지만 주변 반응이 좋은 것 같아 기쁘게 일하고 있다. 얼마 전 그룹 레카로 활동하던 시절 사진이 공개된 후 성형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은 것 같아 굳은 결심을 하고 글을 남겼는데 얘기하고 나니 속이 후련하다”고 덧붙였다. 3인조 혼성그룹 거북이로 활동했던 금비는 리더 터틀맨의 사망이후 2년간 활동을 중단해왔다. 지난 19일 발표한 트로트앨범 ‘콩닥콩닥’이 트로트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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