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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어닝쇼크'로 주가 13% 폭락

야후 '어닝쇼크'로 주가 13% 폭락 성선화 기자 ha@sed.co.kr 세계 2위 인터넷 기업 야후가 2ㆍ4분기 '어닝쇼크'를 연출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야후는 2ㆍ4분기 순익이 1억6,43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가량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실적이 공개 후 야후 주가는 폭락해 19일 새벽 뉴욕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전일대비 16%(5.14달러) 폭락한 주당 27.10달러에 거래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폭락세가 정규 거래까지 이어진다면 4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야후 충격의 여파는 다른 미국 IT 기업의 주가도 함께 끌어내려 같은 날 구글 주가가 3% 넘게 하락해 주당 395.757달러까지 떨어졌다. 애널리스트들은 실망스런 야후의 실적은 과도한 스톡옵션 비용과 계절적 영향 탓으로 분석했다. 스톡옵션 비용을 제외할 경우 2ㆍ4분기 순익은 2억3,700만달러에 이른다. 한편 야후는 올 여름에 선보이기로 했던 검색광고시스템 혁신을 4ㆍ4분기로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입력시간 : 2006/07/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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