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하이라이트] 역삼 '플래티넘 밸류' 27일부터 청약접수

이번 주엔 신규분양 아파트의 견본주택이 서울ㆍ수도권에서 잇따라 문을 연다. 최근 분양시장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24일 대림산업은 부산 진구 가야동 ‘e-편한세상’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33~51평형 299가구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갖춰진다.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이 가깝다.

대한주택공사도 같은 날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국민임대아파트 1,094가구를 공급한다. 15~24평형 아파트로 내년 11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수원시청이 가깝고, 주변에 영신여ㆍ고교와 오목천초교가 들어서 있다.

인천 3차 동시분양 입주자 모집공고는 25일 실시된다. 이번 동시분양에선 7개 단지 2,876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주상복합 ‘플래티넘 밸류’의 분양접수를 시작한다. 33~45평형 166가구와 19~45평형 112실 규모다. 평당 분양가는 아파트 1,700만원, 오피스텔 1,100만원 선이다. 분양금액의 40%까지 융자를 알선 받을 수 있다.

아파트는 분양권 1회 전매가 가능하다. 2007년 1월 입주예정 이다. 28일에는 서울5차 동시분양 입주자 모집공고가 발표된다. 5차 동시분양에선 12개 단지 861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번 동시분양에선 강남구 삼성동 해청2단지(재건축)과 롯데건설, 송파구 거여동 쌍용건설 등 강남권 단지가 다수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