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의 제대혈 및 세포치료제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랩셀은 이번 맘앤베이비엑스포에서 백혈병, 소아혈액암 등의 난치병 치료에 사용되는 제대혈의 보존 필요성에 대해 소개하고 제대혈은행 ‘라이프라인’의 제대혈 보존상품과 지방줄기세포 보존상품을 선보인다.
녹십자 제대혈은행은 이번 엑스포에서 제대혈과 지방줄기세포 보존상품을 함께 구매한 고객에게 제대혈 보존상품을 최대 50% 할인, 보존기간 2~5년 추가 연장, 출산 용품 세트 증정 등의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녹십자 제대혈은행 ‘라이프라인’은 전국 35개 지점의 전문 운송담당직원이 고객에게 방문하여 제대혈을 수거하는 실명제 운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품질 보증을 위해 매월 세포 생존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모든 제대혈은 녹십자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용인의 목암타운 내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의 제대혈 전용 5중 보안 시설 내에 보존된다.
녹십자 제대혈은행 관계자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거리가 멀어 행사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임신부들을 위하여 온라인 및 전화를 통해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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