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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케이스/쉴러지수 4개월 연속 상승
입력2010-09-28 22:23:40
수정
2010.09.28 22:23:40
미국 주요 20개 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S&P(스탠다드앤드푸어스) 케이스/쉴러 7월 주택가격지수가 전달 대비 상승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주택경기 침체 여파로 상승폭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28일 AP통신에 따르면 7월 S&P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는 148.91로 전달 147.95대비 0.6% 올랐으며 전년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20개의 도시 중 12개의 도시 주택가격이 전달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클리브랜드는 변함이 없었고 7개의 도시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AP통신은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해택 종료와 차압 건수 증가, 고실업률등으로 당분간 미주택가격 하락세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번 달 지수는 지난 2009년 4월 최저치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7% 오른 것이지만 지난 2006년 정점 때와 비교해봤을 때 여전히 28%나 떨어진 수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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