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골프매거진 김종렬 기자] 현대스위스금융그룹이 지난 3월6일 경기도 분당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남녀 혼성 골프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김광진 그룹 회장 외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단식은 새로운 CI 선포식과 함께 이루어졌다. 남녀 골프선수들은 이날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2010년 남, 녀 정규골프투어대회에서 선전을 다짐하였다. 골프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최봉암 교수가 감독, 모중경이 주장을 맡는다. 남자선수로는 이인우, 이용훈, 배성철, 현정협, 김승혁 그리고 여자선수로는 임성아, 최혜정, 김혜정, 김보배, 이예송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유성호 구단장은 "올해 목표는 남, 녀 동반 우승이며 신생구단으로서 신뢰와 팀웍을 갖춘 모범구단으로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골프의류 벤 호건과도 후원계약을 맺은 현대스위스골프구단은 3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남자정규투어와 4월초 여자투어를 시작으로 새로운 스폰서의 CI를 달고 활동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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