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개막한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에 3일간 관람객이 13만 여명에 달했다.
4일 안성세계민속축전 조직위원회(위원장 황은성 안성시장)에 따르면 개막 첫날 5만에 가까운 4만7,641명을 시작으로 둘째 날인 2일에 3만8,977명이 연휴 마지막 날에는 4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렸다.
조직위원회는 오는 14일 폐막까지 45여만 명의 관람객이 안성세계문화축전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구 19만 명인 안성시가 생긴 이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린 것은 이번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이 처음이다.
안성세계민속축전은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CIOFF)가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민속문화축제로, 43개국 1,172명의 해외 공연단 등 2,000여명에 가까운 대규모 공연단이 참가해 각 나라의 전통문화를 신명나게 펼쳐내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