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는 오는 29일 목2동 산돌교회 지하에 주민공동 상설복지매장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가게'를 연다.
이 매장은 주민과 기업, 단체로부터 의류ㆍ도서ㆍ완구ㆍ가전제품 등을 기부 받은 뒤 일반 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한다. 수익금은 홀몸 어르신과 소년ㆍ소녀 가장 돕기에 쓴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목2동 주민센터(2620-3972)로 문의하면 된다.
성북구, 25일부터 삼척수련원 희망자 모집
서울시 성북구는 7~8월 중 삼척시 한재밑해수욕장에 수련원을 개장한다.
수련원에는 텐트 51동, 방갈로 29동, 캠핑용 데크 3개와 샤워장ㆍ탈의실ㆍ급수대ㆍ화장실ㆍ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마련된다.
1세대당 1회(2박3일)만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숙박비는 3,000원이다. 이용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행정지원과(920-3108)로 하면 된다.
강남구, 23일 다문화 네일아트샵 개점
서울시 강남구는 오는 23일 역삼동 삼정호텔에 다문화 네일아트샵 1호점을 연다.
공익법인 '희망과 동행', 삼정호텔의 후원과 강남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협력으로 1호점이 개설됐으며 결혼이민여성 4명이 아티스트로 활동한다. 수익금 일부는 저소득 가정과 다문화 가족 후원에 쓴다.
구 관계자는 "결혼 이민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줌으로써 자립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추가 점포 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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