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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강인 폭행가담 확인
입력2009-09-21 18:30:32
수정
2009.09.21 18:30:32
인기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폭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된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24) 등 7명의 사건 당시 모습이 찍힌 CCTV를 판독한 결과 강인의 폭행 가담 장면이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인과 일행 1명이 지난 16일 오전3시35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회사원 김모(35)씨 등 2명이 자리를 잘못 찾아오면서 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강인과 일행 1명은 김씨 등 2명과 주점 바깥으로 나가 길거리에서 싸웠으며 CCTV 판독 결과 강인의 선배 박모(29), 임모(29), 최모(28)씨 등 3명도 강인에게 가세해 회사원 김씨 등 2명에 맞서 싸운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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