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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과 그룹 JYJ의 김준수가 공연 판매량과 관객 투표로 뽑은 ‘뮤지컬 티켓 파워상’을 수상했다. 원로 배우 이순재·강부자는 연극 부문에서, 가수 박효신은 가요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터넷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는 7일 2014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작품과 인물을 가리는 ‘2014년 골든티켓어워즈’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상은 2005년부터 인터파크가 연말마다 1년간 판매된 공연티켓판매량과 랭킹점수, 관객투표 등을 합산해 부문별 최고의 티켓파워를 가리는 시상식이다.
뮤지컬 남자 배우는 김준수가, 여자배우는 옥주현과 정선아가 공동 선정됐다. 김준수는 올해 드라큘라에 출연하며 글로벌한 티켓파워로 화제를 모았고 온라인 투표에서도 9,043표의 압도적인 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옥주현은 위키드, 레베카, 마리 앙투아네트에 잇따라 출연하며 티켓판매량에서 앞섰으며, 위키드, 드라큘라, 킹키부츠에 출연한 정선아는 온라인 투표에서 앞섰다.
연극부문 남자배우는 황금연못, 사랑별곡의 이순재와 친정엄마와 2박3일, 오구의 강부자가 수상했다. 이 밖에 국내 뮤지션 부문에선 연말 단독 콘서트 ‘Happy Together’로 전국 7만 관객을 모은 가수 박효신이, 해외 뮤지션 중에선 지난해 첫 내한공연을 펼친 브루노 마스가 선정됐고, 클래식·국악 아티스트 중에선 ‘2014 장사익 소리판’ 단독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친 장사익이 뽑혔다.
◇제10회 골든티켓어워즈 수상자·수상작
경쟁부문 | 수상결과 | |
골든티켓어워즈 작품상 | 대상 | 뮤지컬 드라큘라 |
뮤지컬 | 모차르트 | |
연극 | 황금연못 | |
국내 콘서트 | 이선희 30주년 기념콘서트 | |
내한 콘서트 | 브루노 마스 내한공연 | |
클래식, 무용 |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 내한공연 | |
페스티벌 |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 |
글로벌 공연 | 뮤지컬 드라큘라 | |
골든티켓어워즈 티켓파워상 | 뮤지컬 남자배우 | 김준수 |
뮤지컬 여자배우 | 옥주현·정선아 | |
연극 남자배우 | 이순재 | |
연극 여자배우 | 강부자 | |
콘서트 국내뮤지션 | 박효신 | |
콘서트 해외뮤지션 | 브루노 마스 | |
클래식, 무용·전통예술 | 장사익 | |
인기상 | 김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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