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집 ‘폴라로이드’(Polaroid)를 발표하고 타이틀 곡 ‘오늘의 운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형중(사진)이 성대결절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그는 최근 목 상태가 나빠져 11일 병원을 찾았다가 성대결절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 최소 2주 정도 소리를 내지 말라고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신곡 ‘오늘의 운세’가 상승세를 타고 있어 최근 가수 케이윌과의 차량 접촉사고를 당했을 때도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했다. 그런데 성대결절로 휴식을 권고 받아 김형중이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중은 4집에 대한 애착이 큰 만큼 목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재활동에 임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희열, 이적, 강현민 등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들이 대거 참여한 김형중의 4집 앨범은 높은 완성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