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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 프로그렘] MBC자원봉사희망프로젝트 '나누면 행복'

나누면 행복

익산 택시기사 살인사건

■MBC자원봉사희망프로젝트 '나누면 행복' (MBC 낮12시40분) 기부가 일상인 명사와의 만남.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명사를 만나 그들이 말하는 기부에 대한 정의를 들어본다.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복을 만든 남성디자이너. 패션 디자이너 최초로 문화 훈장 수여. 48년 동안 한국의 패션 디자이너로 살아온 고(故) 앙드레김. 한국 패션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이는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살아생전 나눔과 기부활동을 몸소 실천해온 디자이너 앙드레김. 스스로 검소한 삶을 살았지만 이웃을 위해 베푸는 데 아낌없었던 앙드레김의 나눔 인생을 만나본다. ■SBS 뉴스추적 '익산 택시기사 살인사건' (SBS 오후11시5분) 10년 전, 전북 익산에서 끔직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이른바 ‘익산 택시기사 살인사건’ 이다. 당시 익산경찰서는 사건 발생 3일 만에 목격자였던 15세 최모군을 이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붙잡았다. 당시 최군은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결백을 주장했지만 결국 살인죄로 10년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 된다. 그 후 3년이 지난 2003년, 군산경찰서에는 이 사건의 진범이라며 진짜 범인을 붙잡았다고 발표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경찰은 목격자로 나섰던 최군 스스로 범행 일체를 자백 했다고 주장했지만 최군 측은 구타와 강압에 의한 허위 자백이었다고 주장한다. 최군의 당시 진술 조서를 분석한 결과 곳곳에 석연치 않은 점이 속속 드러났다. 이 사건의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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