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어 2편 역시 더빙작업을 하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해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 애니메이션 ‘슈퍼배드2’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소녀시대 태연이 2편 더빙 작업에 임하는 소회를 밝혔다.
태연은 “1편에서 맡았던 캐릭터 그래도 2편에서 맡았다”면서 “캐릭터가 성장하긴 했지만 (같은 인물이기 때문에) 더빙 역시 똑 같은 사람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캐릭터 ‘마고’ 더빙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다시 마고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전편에 이어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영화 ‘슈퍼배드2’는 전직 악당 ‘그루’가 현존 최고의 악당 ‘엘마초’의 세계 정복 계획을 막는 동시에 새로운 사랑인 ‘루시’를 만나는 내용을 담았다.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소녀시대 태연은 ‘그루’의 첫째딸 ‘마고’역을, 서현은 둘째딸 ‘에디스’를 맡아 더빙했다. (사진 = 이원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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