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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12]‘승준ㆍ미란’ 텃세에 ‘영애·서현’ 서러움 폭발!

이직 스트레스 다루며 직장인 폭풍공감 예고


국내 최장수 직장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 12>(이하 ‘막영애 12’) 3회 방송에서는 진상 상사들의 텃세에 서러움을 겪는 영애와 서현의 모습이 그려지며, 직장인들의 이직 스트레스를 다룬다.

1일 방송은 이직의 스트레스를 함께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는 영애와 서현의 모습이 펼쳐진다. 전 직장인 ‘아름다운 사람들’에서 함께 ‘낙원 종합인쇄사’로 이직하게 된 영애(김현숙 분)와 서현(윤서현 분)은 사장 승준(이승준 분)과 과장 미란(라미란 분)의 텃세에 스트레스를 겪는다. 서현보다 나이 어린 사장 승준과 영애와 동갑내기인 여자상사 미란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두 사람을 비하하는 언어와 행동으로 면박을 주기 때문이다.

직장상사와 업무 어느 하나 녹록하지 않은 새 직장에서 겪는 영애와 서현의 이직 스트레스가 그려지며 직장인들의 공감을 살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자 고민거리인 이직을 다루며, 이직의 서러움을 함께 경험한 영애와 서현이 전 직장인 ‘아름다운 사람들’을 그리워하는 장면이 1일 방송된다.

특히 3화 예고 영상에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유형관 사장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민소매 차림으로 푸근한 인상을 풍기며 영애와 전화 통화를 하는 유형관 사장의 모습이 예고영상에서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막영애 12>를 연출하고 있는 한상재 PD는 “이직 후 스트레스를 겪는 영애와 서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예정이다”라며 “서로의 어려움을 보듬어 주는 두 사람의 모습과 유형관 사장의 깜짝 등장이 지난 시즌을 그리워하던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장면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tvN <막돼먹은 영애씨>는 30대 노처녀 ‘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사랑과 사회생활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안을 주며 대한민국 대표 ‘공감 드라마’로 자리잡았다.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7년 동안 끊임없는 사랑 속에 평균시청률 2~3%대를 넘나들며,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역대 가장 큰 변화를 예고한 시즌 12는 이별과 이직을 경험하며 초심으로 돌아간 영애의 ‘막돼먹은’ 캐릭터와 직장인 폭풍 공감 에피소드를 선보일 계획. 새롭게 합류한 인물들과 영애가 그려나가는 이야기들은 <막영애> 시리즈를 보지 않았던 시청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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