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김연아' 클라우디아 뮬러는 누구?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피겨 여왕' 김연아의 뒤를 이을 차세대 유망주가 등장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은반 위의 샛별은 올해 12세의 초등학생인 클라우디아 뮬러.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스위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스위스 국적의 혼혈 선수다. 요리사인 아버지를 따라 2005년 한국에 온 뮬러는 또래 선수들에 비해 발군의 기량을 보이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06년 제1회 롯데월드사장배 전국 피겨 마스터즈 대회 2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007년에는 제4회 고양시장배 전국 스케이팅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또 최근에는 온세텔레콤(대표 최호)이 창단한 국내 첫 피겨스케이팅 클럽 '페어리스' 멤버로도 선발 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한 기량 성장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한국빙상연맹에 정식 선수로 등록돼 있는 뮬러는 이중국적을 허용치 않는 한국의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조만간 국적을 취득할 예정이다. ☞ [화보] 김연아 사진속의 매력 한눈에! ☞ 김연아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 심경고백 ☞ 김연아에게 외면당한 '앙드레김의 굴욕' 화제 ☞ 얼음위의 '블루 앤젤' 김연아, 환상 갈라쇼 ☞ 김연아 능가 선수 등장(?) 오~ 박수갈채! ☞ 김연아 갈라쇼서 분홍색배꼽티 '매혹의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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