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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아파트는 분양 시장에서 ‘블루칩’으로 통한다.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워낙 높기 때문이다. 인천 청라지구의 경우 호수 조망이 가능한 단지의 분양 경쟁률이 다른 단지보다 더 치열했고 지금도 더 높은 ‘프리미엄’이 붙어있다. 롯데건설이 경기 파주시 교하신도시 A14블록에서 6월 중 공급할 예정인 ‘교하신도시 롯데캐슬’은 이러한 호수 조망의 강점이 두드러지는 아파트다. 단지 남쪽에 72만㎡ 규모의 가온호수공원이 맞닿아 있어 호수를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30층 20개 동 규모로 전용 59~126㎡ 1,880가구로 구성된다. 대부분 주택형이 4베이(거실 전면부나 발코니와 맞닿은 방의 개수)로 설계돼 일조권 및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한 게 특징이다. 풍부한 녹지공간도 눈에 띈다. 가온 호수공원의 녹지를 단지 내까지 끌어들인 ‘그린네트워크’ 개념을 적용해 조경면적이 전체 면적의 50%에 달하며 왈츠를 주제로 한 4개의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주거단지로서의 면모가 두드러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특히 편백나무 동산과 숲속놀이터 등으로 구성한 ‘왈츠의 숲’과 ‘빛의 광장’은 아파트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031)908-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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