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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햇반, 업계 첫 저탄소인증 도전

CJ제일제당이 햇반으로 업계 최초 저탄소인증에 도전한다. CJ제일제당은 19일 내년 도입될 예정인 저탄소인증에서 햇반이 최초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탄소성적표지 인증은 제품의 원료 단계에서부터 소비자에게까지 이르는 전 과정에서 얼마만큼의 탄소를 배출하는지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도록 배출량을 공식적으로 인증 받는 제도. 햇반은 지난해 3월 처음 탄소인증제도가 도입될 때 인증을 받아 탄소배출량을 표시하고 있으며, CJ제일제당은 햇반 이후 ‘행복한 콩 깊은 바다’ 두부, ‘백설 우리밀 밀가루’, ‘백설 하얀 설탕’, ‘백설 콩기름’ 등 총 8개 품목의 11개 제품에 탄소인증을 받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저탄소인증은 실제로 탄소인증을 받았던 제품이 인증 이후 얼마만큼 탄소배출량을 줄였는지를 측정해 효과적으로 탄소배출량을 줄였다고 인정될 때 그 노력을 사회적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다. 햇반은 364g의 탄소배출량을 인증 받은 바 있으며, 인증 이후에는 버려지던 폐기열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탄소배출량을 30% 이상 줄여 내년 7월 공식 시행될 것으로 보이는 저탄소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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