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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60% “취업 준비와 스펙 쌓기 위해 졸업 미룬다”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졸업한 대학생 59.4%가 휴학을 하거나 졸업을 미룬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를 통해 취업을 앞둔 대학생 또는 졸업생 8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응답자들의 37.8%는 ‘취업 준비 또는 스펙을 쌓으려고 휴학을 했거나 졸업을 연기했다’고 했고 21.6%는 ‘앞으로 그럴 계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 졸업에 걸리는 시간은 48%가 ‘5년 이상’, 16.3%는 ‘6년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취업을 선호하는 기업은 대기업(23.6%), 공기업 또는 공무원(20.1%), 중견기업(14.7%), 중소기업(10.1%), 금융기관(3.7%), 외국계기업(2.3%0 등 순이었다. ‘아무 기업이든 관계없다’도 18.5%나 됐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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