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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을복 자수박물관 '우리가 수놓은 풍경 전'

서울 강북구 우이동 소재 박을복 자수박물관(관장 오순희ㆍ오영호)이 풍경자수를 매체로 하는 근ㆍ현대 섬유예술가 6명의 작품을 모은 ‘이음 전(展) 속의 특별전시:우리가 수놓은 풍경 전’을 오는 22일부터 개최한다. 장영란ㆍ박정례ㆍ장수연ㆍ이상영 작가는 전통에서 현대까지 이르는 다채로운 표현기법의 풍경 작품을 선보이고, 윤미경ㆍ윤순란 작가는 풍경의 일부로서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자유로운 섬유예술의 세계를 보여준다. 전시에 맞춰 27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에는 자수교실이 운영된다. 이번 가을 기획전은 11월16일까지. (02)990-7000 /조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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