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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진 “역사 앞에 나는 부끄럽다” 저서 출간

2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출판 기념회 개최

문학진 전 민주통합당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낙선 한 뒤 1년 여만인 25일 ‘역사 앞에서 나는 부끄럽다-한 민주당원의 가슴으로 쓴 참회록’이란 제목의 저서를 내고, 오는 29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저서를 통해 문 의원은 ▦위기에 처한 민주당의 현주소에 대한 통령한 비판과 대안 제시 ▦이명박 정권 5년의 죄악상에 대한 심판론 ▦‘유신의 부활’박근혜 정권 탄생 등을 조명하고, 사회 전반의 우경화 및 매카시즘(반(反) 공산주의 선동) 발호, 영남패권주의 등에 정면으로 맞서야 함을 주장했다.

문 전 의원은 이와 함께 ‘이명박 정부→박근혜 정부’로 이어지는 새누리당 정권을 ‘약탈국가’로 정의하고 재벌-검찰-언론의 ‘특권 삼각동맹’을 해체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최근의 ‘안철수 현상’을 분석하고 민주당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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