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런말 저런말] "뭐 잘한 일 있다고 축하를 받겠느냐"
입력2004-06-01 15:37:45
수정
2004.06.01 15:37:45
▲“대선 때 나를 도왔던 당 대표와 사무총장, 서정우 변호사 등 여럿이 영어(囹圄)의 몸이 돼 있는데 내가 뭐 잘한 일이 있다고 축하를 받겠느냐”-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지인들이 준비한 칠순잔치를 거절하며.
▲“난데없는 영남발전특위가 유령처럼 나타난 뒤 호남 지역 언론에서 계속 거론되고 있다. 영남발전특위는 금시초문이다”-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 영남발전특위의 실체를 부인하며.
▲“노무현 대통령이 미국에 잘하지 않는다고 한대 때려주기 위한 것은 아니다”-제럴드 커티스 미국 컬럼비아대 정치학과 교수, 주한미군의 재배치가 한미관계의 등급 하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부시 대통령은 베트남에서 우리 세대의 교훈을 배우지 못했다”-존 케리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부시 정부의 대 이라크정책을 비판하며.
▲“이들 세 전쟁은 미국 정치체제에 일종의 위궤양 같은 만성병이다. 천천히 그러나 끊임없이 출혈을 하면서 가끔 격심한 출혈과 통증을 유발하다 더 장기화되면 빈혈과 쇠약증을 동반할 수 있다”-미국 워싱턴 포스트, 이라크 전쟁 양상은 여러 측면에서 19세기 후반 인디언 원주민과의 전쟁이나 필리핀 반군 전쟁을 닮은 것 같다며.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