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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인류 무형문화 유산 한자리에

유네스코에 등재된 16개 인류무형문화유산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강원도는 강릉시와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ㆍ대표 최명희 강릉시장)이 공동 주최하는 '2012 강릉 ICCN 세계무형문화축전'이 오는 19일부터 열흘간 단오문화관 등 강릉 일대에서 펼쳐진다고 10일 밝혔다.

김남수 강원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0일 와룡동 문화부 청사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무형문화유산 16개가 한 번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마련했으며 임영관, 단오문화관 등 강릉 시내의 문화재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고 밝혔다.

16개 작품중에는 슬로바코 버번크(체코), 토르네한츠(스페인), 칼리나 러시아 이르쿠츠크앙상블(러시아) 등 여러 나라의 다양한 전통 공연이 포함됐다.



이번 행사는 강릉에 사무국을 둔 ICCN이 처음으로 마련한 국제축전으로 ICCN은 무형문화유산 보호와 진흥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발전과 평화구현을 추구한다는 목표로 2008년 설립된 국제기구다. 전 세계 21개국 29개 도시와 8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됐으며 지난 6월 유네스코 자문기구로 정식 승인됐다.

축전은 '무형문화의 가치, 도시에서 발견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인류무형문화유산 공연을 비롯해 세계문화체험, 단오문화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 한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무형문화유산과 강릉단오문화유산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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