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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영상신호처리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 인스페이스는 김태영 기술이사(36·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이하 IBC)의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 2014년도 판에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IBC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마르퀴즈 후즈 후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이며 현재 100만명이 넘는 인명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김 이사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캠퍼스에서 위성시스템 및 활용공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이후 항우연에서 고해상도 위성 영상 정합 연구와 고속 분산 병렬 처리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현재 UST 재학 당시 지도교수였던 최명진 대표이사와 함께 인스페이스 창립멤버로 활동 중에 있으며, 위성 지상국 구축 기획과 지상국 시스템 개발, 위성 영상 및 우주 기상 자료 처리 분야의 R&D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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