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철학을 만나다 ( VOD)
영국 런던대학교와 케임브리지대학에서 20년간 과학철학을 강의해온 장하석 교수와 함께 과학지식의 본질에 다가가는 여정을 담았다. 우리 사회에서 과학이 가지는 의미를 제대로 분석하고 과학이 문화적, 사회적, 기술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철학과 역사를 통해 찾아본다.
200여년 전 최초의 어류 학서
■흑산도와 자산어보 (EBS, 오후 9시 30분)
많은 이들의 유배지였던 '흑산도'. 그들 중 이곳 주민과 활발히 교류하며 수산동식물을 연구했던 이가 있었다. 바로 손암 정약전 선생. '자산어보'는 그가 귀양살이를 하는 도안 수백 종의 바다생물을 세밀하게 분류해 놓은 서해 남부 최초의 어류 학서다. 200여년 전 정약전이 바라봤던 바다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이들은 우정 지킬 수 있을까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 VOD)
매번 사람들의 외면을 받는 가난한 거리 연주가 곰 '어네스트'. 한편 지하 세계에 사는 꼬마 쥐 '셀레스틴'은 치과의사가 되라는 주변의 압박에 곰의 이빨을 구하러 세계로 나온다. 위기의 순간, 어네스트는 셀레스틴을 도와주게 되고 둘은 절친이 된다. 하지만 곰과 쥐의 우정을 방해하는 세상의 편견에 결국 쫓기는 신세가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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