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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금융도시 위상 상승
입력2011-03-21 16:03:22
수정
2011.03.21 16:03:22
서정명 기자
서울시가 국제금융도시로서의 위상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
서울시는 21일 영국계 컨설팅회사인 ‘Z/Yen’그룹이 세계 주요 도시의 국제금융 경쟁력을 평가해 발표하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서 서울이 75개 도시 가운데 1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발표 때의 24위보다 8계단 오른 것이다.
서울시는 국제금융 경쟁력 순위가 2009년 9월 발표 때 전보다 18계단 오른 35위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3월(28위)과 9월에 이어 이번 발표까지 4회 연속 상승했다고 전했다.
GFCI는 각 도시의 국제금융 유치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수이다. Z/Yen 그룹이 전세계 금융전문가를 대상으로 인적자원, 비즈니스 환경, 시장 접근성, 인프라, 일반경쟁력 등 5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매년 3월과 9월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런던이 1위를 차지했고 뉴욕이 2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도시 중에서는 홍콩(3위), 싱가포르(4위), 상하이ㆍ도쿄(공동 5위)가 상위에 올랐다.
서울시는 ‘금융허브로 발전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도시’3위에 선정됐으며, ‘수년 내 금융기업들이 해외지사 설립을 검토할 가장 유망한 도시’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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