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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헤서웨이 신용등급 강등

S&P "철도회사 인수로 재무구조 약화"


SetSectionName(); 버크셔 헤서웨이 신용등급 강등 S&P "철도회사 인수로 재무구조 약화" 뉴욕=권구찬 특파원 chans@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생애 최대의 승부수로 던진 철도주 몰빵 투자에 대해 국제신용평가기관이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고 신용등급을 박탈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4일(현지시간) 워렌 버핏이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해서웨이의 신용등급 `A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S&P는 "벌링턴 노던산타페 인수는 이 회사의 강력한 현금 동원력과 재무구조를 약화시킬 것이며 이는 당분간 개선되기 어렵다"며 등급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S&P는 또 버크셔 해서웨이가 철도 회사 인수로 경제상황 변동에 민감해진 것도 등급을 조정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해서웨이의 핵심사업인 보험부문의 등급도 `AAA`에서 `AA+`로 낮춰졌다. S&P는 버크셔의 철도회사 투자발표 직후 리스크에 노출됐다며 등급 강등을 경고 한 바 있다. 이로써 버크셔는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모두 최고 신용등급을 박탈당했다. 앞서 지난해 3월과 4월 피치와 무디스는 이 회사의 제조ㆍ유통ㆍ여행부문의 실적 악화 등을 이유로 등급을 내린바 있다. 버크셔는 지난해 11월 철도회사인 벌링턴을 440억 달러에 인수면서 260억 달러의 채권을 발행, 현금 유동성과 자본 적정성이 약화됐다. 버핏은 벌링턴 인수 결정에 대해 "철도는 미래이며, 나는 미국 경제의 미래에 투자했다"며 "앞으로 100년간 탄탄한 수익을 안겨 줄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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