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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판교 주공' 수도권거주자 3일부터

판교신도시의 중소형 민간아파트에 대한 청약이 3일부터 시작돼 이번주 판교 청약대전이 본격화된다. 판교 중소형 아파트의 동시분양에 참여한 민간 건설사들은 이날 분양아파트의 경우 청약예ㆍ부금 가입자중 서울거주 40세 이상 10년 무주택 세대주, 임대아파트는 성남거주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로 청약저축 700만원 이상 불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청약접수에 돌입한다. 대한주택공사는 4일부터 수도권 1순위자 가운데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주공 분양ㆍ임대아파트 청약신청서를 받는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성남거주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 대상의 주공 분양ㆍ임대아파트 청약접수에서 모든 평형의 청약이 사실상 마감됐다. 이번주는 전국에서 판교를 비롯한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약 13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이 예정돼 있다. 3일 경기 김포시 장기동 반도유보라 등 8개 단지에서 당첨자 계약이 이뤄진다. 4일 서울의 상봉동 상떼르시엘과 당산동1가 신동아파밀리에가 당첨자 계약을 시작한다. 5일 부산 명지동 퀸덤1차가 청약접수를 시작하고 대구 만촌동 수성풀비체가 당첨자 계약에 착수한다. 7일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신동아파밀리에2차 모델하우스가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주공은 4일 판교신도시내 공영개발방식의 중대형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6개 공구 가운데 3ㆍ4ㆍ5공구에 대한 턴키입찰을 실시한다. 지난달 28일 실시된 1ㆍ2ㆍ6공구에 대한 턴키입찰 결과 10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평균 3.3대 1의 입찰 경쟁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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