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신임 대표이사에 박상철(사진) 사장을 선임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9월30일 밝혔다. 극동건설은 지난 8월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조기 종결을 결정받은 바 있다.
박 신임 대표는 동부건설을 거쳐 최근까지 극동건설 영업담당 임원으로 근무해왔다. 2011년 극동건설이 수주 1조클럽에 가입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극동건설은 심남진·임익배·이상조 상무를 각각 전략기획본부장과 토목사업본부장, 건축사업본부장에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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