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플러스 영남] 울산 '지산 오차드 힐' 울주'가화파티오'

주목! 알짜 분양단지를 찾아서

분양가 싼 '선시공 후분양'

[BIZ플러스 영남] 울산 '지산 오차드 힐' 울주'가화파티오'

주목! 알짜 분양단지를 찾아서분양가 싼 '선시공 후분양'

울산=곽경호 기자 [e-mail]

울산지역에 최근 저렴한 분양가격의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가 잇따라 선보여 관심을 끌고있다.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는 완공된 아파트를 직접 살펴보고 골라 살수 있는데다 간혹 시행사의 부도로 입주가 지연되거나 재산권 행사에 지장을 초래할 일도 없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발길을 불러모으고 있다.

㈜지산주택건설은 울산시 남구 야음동 선암수변공원 인근에 '지산 오차드 힐'(조감도) 150가구(115㎡ 단일형)를 분양하고 있다. 올 1월 준공과 함께 선시공 후분양을 시작했으며 분양가는 3.3㎡당 670만원 안팎이다. 특히 이 아파트는 특별분양 형태로 총 분양가(2억3500만원)에서 2,000만원 정도 할인하고 있어 실제 분양가는 3.3㎡당 600만~610만원 수준이라고 시행사측은 설명했다. 또 분양가의 70%까지 융자가 가능해 7,000만원만 있으면 입주가 가능하고 발코니 확장과 섀시비용도 무료다.

㈜가화건설이 울주군 온산면 덕신지구에 건립중인 ‘가화파티오’(조감도)도 눈여겨 볼만하다. 총 192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지상 15층 3개동으로 80.6㎡ 60가구, 113㎡ 107가구, 114㎡ 2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495만원으로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았을 때 분양가(3.3㎡당 552만원)에 비해 크게 저렴하다.

또 분양가에는 발코니 확장공사비와 섀시 비용까지 포함돼 있어 실제 분양가는 훨씬 저렴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단지 옆으로 덕신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인 이 아파트는 후분양으로 현재 공정률 85%를 보이고 있어 오는 9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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